대구시는 경북대병원 본원 이전을 추진하기 위해 '경북대병원 이전 TF 지원단'을 만들었습니다.
미래50년추진과를 중심으로 보건의료정책관, 도시계획과, 도로과, 부대이전과 등 5개 부서로 지원단을 구성했고, 이미 구성돼있는 경북대병원 TF와 함께 이전을 위한 실무 협의를 시작합니다.
대구시는 K-2와 4개 국군 부대가 옮기고 난 터가 후보지가 될 수 있지만 다양한 대상지를 물색해 후보지별 입지 조건을 분석하고, 행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구 삼덕동에 있는 경북대병원은 진료 공간과 주차장이 부족해 확장 이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는데, 교육부가 소유하고 있어 이전을 위해서는 교육부 승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