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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찰·경상북도, '응급입원 합동 대응센터' 문 열어


경북 구미시 광평동에 응급입원 합동 대응 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경북 경찰의 응급입원 현장지원팀과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기 개입 팀을 통합한 응급입원 합동 대응 센터는 정신질환자 관련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에 출동해 상담을 하고 응급 입원 조치 등을 합니다.

한편 2023년 9월 도내 응급입원은 2022년 같은 달 대비 112% 늘어난 865건입니다.

응급입원 합동 대응 센터가 문을 연 건 서울, 경기도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경찰은 "전문적·종합적 대응이 가능해짐에 따라 정신질환자의 인권 보호와 신속한 응급입원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변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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