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대구와 대전 등지의 아파트를 돌며 억대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30대 남성은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대구와 대전 등의 아파트 9곳에 침입해 4억 4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아파트 배관을 타고 올라가 주로 베란다나 창문이 잠기지 않은 저층 세대에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