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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응시생 3.18% 감소···미적분 선택 증가


수능 수험생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지만 수학에서 미적분 선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구에서는 2만 4천여 명 접수해 2021년보다 800명, 3.18% 줄었습니다.

재학생이 만 6천여 명으로 1,400여 명 줄어든 데 비해 재수생은 564명, 검정고시 출신은 106명 늘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응시생은 해마다 줄고 있지만 수학 과목 가운데 미적분 선택은 900여 명, 9% 늘어나 통합형 수능에 따른 이과 강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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