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가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월 27일 오후 6시 42분쯤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장비 21대, 진화인력 124명을 긴급 투입해 오후 8시 20분쯤 완전히 껐습니다.
이번 불로 소나무림 0.3ha, 소나무 300본이 소실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