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참사 진상조사를 두고 꼬리자르기식이라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야당에서는 국정조사를 강력히 요구해오고 있습니다만, 여당에서는 윤핵관을 중심으로 절대 불가 입장을 보여왔는데, 자~ 예산안 처리 기한이 다가오면서 살짝 달라진 기류를 보였어요.
11월 21일 교섭단체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대략 언제쯤 중간수사 결과가 발표될 수 있는지 파악해 보고 예산 처리 이후 협의에 응해 국정조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하며 한발 물러선 입장을 보였어요.
네~ 정치란 게 타협과 협상의 예술이란 말도 있듯이, 개인적인 생각을 넘어 여. 야가 오랜만에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한번 지켜 보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