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면서 청약통장 누적 가입자 수가 두 달째 줄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월 대구의 주택청약 종합저축 누적 가입자 수는 127만 7,912명으로 한 달 전인 2021년 12월과 비교해 1,200여 명 줄었습니다.
2021년 11월 가입자 수가 128만 1,329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두 달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구의 주택청약 통장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넘은 시점은 지난 2017년 8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