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10월 15일 대구 차세대 경영인협의회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출범식에는 대구 지역 승계기업인과 예비 승계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회장에 유성정밀공업 주식회사 박종탁 대표가 선출됐습니다.
협의회는 1세대 경영인의 고령화로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승계와 향토 장수기업 육성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가업승계 정책지원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실태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CEO의 23.8%가 60대 이상이고 70대 이상이 2만 5천 명을 넘었습니다.
중기 중앙회는 독일과 일본 등 해외 선진국에 100년 이상 된 성공적인 장수기업들이 많은 것은 기업승계를 안정적 일자리의 근원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해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