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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영남 민주당 성장 위해 영남 특별위원회 두면 좋겠다"

사진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사진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5월 23일)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5월 2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과 허소 중·남구지역위원장, 신효철 동구·군위군갑지역위원장, 박정희 북구갑지역위원장, 권택흥 달서구갑지역위원장, 김성태 달서구을지역위원장, 박형룡 달성군지역위원장, 차현민 대구민주당 기초의회협의회장은 21일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습니다. 

이어 권양숙 여사를 만나 안부를 묻고 차담회를 하는 한편, 노 전 대통령 사진 등을 전달했습니다. 

이어 대구 민주당은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은 "문 전 대통령이 '전국적으로는 민주당이 이겼는데, 영남은 반대 결과가 나와서 아쉽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이 동진정책을 펼쳤듯이 민주당 내 영남 특별위원회 같은 것을 둬서 영남 민주당이 성장하도록 특별 지원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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