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기업들은 2024년 글로벌 이슈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을 꼽았고, 국내 이슈로는 '계엄·탄핵 사태 등 정국 혼란'을, 지역 이슈로는 '대구·경북 행정 통합 추진'을 꼽았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12월 16일부터 30일까지 대구기업 231개 사를 대상으로 2024년 경제 이슈를 조사한 결과입니다.
글로벌 이슈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환율 변동,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중국 경제 성장세 둔화, 미국 기준금리 인하 등을 TOP 5로 꼽았습니다.
국내 이슈로는 계엄·탄핵 사태 등 정국 혼란, 건설업 경기 부진, 자영업 부진 및 폐업 증가, 저출생·고령화 지속, 저성장 고착 등을 선택했습니다.
지역 이슈로는 대구·경북 행정 통합 추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개통, 대구은행(iM뱅크) 시중은행 전환, 대구 제2 국가산단 예타 대상사업 선정을 TOP 5로 꼽았습니다.
지역기업이 뽑은 2025년 키워드로는 글로벌 분야에 트럼프 2기, 환율, 관세 등을 꼽았고 국내 분야에 물가, 인구 감소, 불황 등을, 지역 분야에 대구 경북 특별시, TK 신공항, 대구 도시철도 4호선 등을 각각 주요 키워드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