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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구미서 미얀마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 법회 열려

구미 외국인노동자 쉼터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법회가 열렸습니다.

미얀마 대구 �따수타 사원 등이 주최한
법회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미얀마 근로자와
유학생, 스님과 불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들은 "군부의 무차별 사격과 테러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대에서
500명이 넘는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면서
"미얀마의 인권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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