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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앵커▶
야권의 대권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 대구를 방문해서 대권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직접  스튜디오에 모시고  정치 현안과 지역 현안을 물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앵커▶
안녕하십니까? 

(윤석열) 안녕하세요

 ◀앵커▶
예비후보 등록을 하셨으니까  대선 후보가 되셨는데,  정치 참여 선언을 한지 22일이 지났어요.

오늘 대구를 첫 방문하셨는데 왜 대통령에 출마하겠다고 생각하셨는지요? 

(윤석열) 

정권 교체를 확실해 해 내라는 그런 국민들의 목소리를 제가 듣고 저도 상식이 무너진 지금 나라에서 이걸 바로 세워야겠다는  생각에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앵커▶
22일이 지난 이후에도 같은 생각을 갖고 계시죠? 

(윤석열) 네, 그렇습니다.

◀앵커▶
대구에서는 윤 후보가 방문한 곳마다  지지자들이 몰렸다고 했거든요. 대구 경북에서 지지율이 높은 이유는  어디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윤석열)

대경 지역의 주민들께서 정권 교체를 가장  강렬하게 바라시고 법과 상식이 무너진 것에  가장 개탄을 하고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반면에 지지자들 못지않게 반대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상당수가 전임 대통령 탄핵과 수감을  비난했는데, 두 전 대통령의 탄핵과 수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윤석열)

당시에 그 일을 담당한 검사의 숙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어찌 됐던 이 지역에서 배출한 두 분의 전직 대통령의 장기 구금에 대해서 지역민께서 많은 국민들께서 안타깝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고 저도 그런 분들의 마음에 상당 부분 공감하고 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입당을 안 해서 지지율 떨어졌다고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동의를 하시는지 또 입당을 하신다면  언제쯤 하실 건지 예기해 주십시오.

(윤석열)

저 잘 모르겠습니다. 입당을 하지 않아서 지지율이 떨어지는 건지 어찌 됐든 제가 정치를 시작하면서 일단 많은 국민들의 목소리를  의견을 듣고 그리고 제가 정치적인 선택을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제가 어떤 정치적인 선택을 먼저 해 놓고 다양한 국민들을 만나면 내심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제가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제가 처음에 말씀드린 대로 지지율이 오르고 내리고를 신경을 쓰지 않고 그냥 국민들만 바라보고 걸어가겠다는 그 약속을 저도 당분간은 지킬 생각이고 그리고 입당문제에 대해서는 그거는 조금 지나서 제가 판단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앵커▶
최근 장모 구속을 비롯한 가족이나 대변인 등 측근들에게서 벌어진 일들이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미치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윤석열)

뭐 긍정적인 영향이 있지는 않겠습니다만 중요한 거는 제 자신이 국민들께 얼마나  유능하고 믿음직하고 이렇게 보이느냐가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저 스스로가  배가의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추미애 전 장관이 윤 후보 님을  꿩에 비유하면서 높이 날지도 못하고  길게 가지도 못할 것이다. '꿩 대신 닭'신세가 될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윤석열)

저는 검찰에 있을 때부터 그 분의 얘기에  대해서는 대응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앵커▶
오늘 대구의 여러 곳을 방문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라든가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 지역이 많이 낙후돼 있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고 계신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안이 있으신지요?

(윤석열)

대경 지역이 역내 GDP가 전국에서 최하위인데 뭔가 근본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또 결국은 우리나라는 수출 국가이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산업 로봇 산업 물산업 이런 것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고 확실하게 수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에서나 중앙 정부에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끝까지 선전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윤석열 후보를 만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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