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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6위' 대구한국가스공사, 3연승 도전 잠정 연기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대구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의 3연승 도전이 잠시 미뤄졌습니다.

리그 4위 안양 KGC와 2월 7일 저녁 원정 경기를 앞뒀던 가스공사는 상대팀인 KGC 구단 코칭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상대 선수단 전원이 밀접 접촉자로 검사 대상이 되면서 경기가 연기됐습니다.

이번에 밀린 두 팀의 경기는 빠르면 17일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가스공사의 3연승 도전은 오는 토요일 펼쳐지는 선두 SK와의 맞대결입니다. 

올스타전 이후 홈경기 승률이 높아지면서 최근 상승세를 보인 가스공사는 리그 순위도 공동 6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앞선 두 번의 홈경기에서 가스공사는 3일 올 시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LG에게 승리를 거둔데 이어 5일에는 올 시즌 전 경기 승리를 거뒀던 DB까지 잡고 홈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공동 6위 그룹인 LG와 DB에게 모두 승리를 거두며 봄 농구에 희망을 높인 가스공사는 최하위 삼성과 함께 KBL 10개 구단 가운데 이번 시즌 3연승을 거두지 거두지 못한 두 팀 중 한 팀입니다.

(사진 제공 : KBL)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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