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서비스원, 대구여성가족재단 등 4개 기관을 통합한 대구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지난 2022년 10월 출범했는데요, 그런데 겨우 2년에 접어든 시점에서 초대 원장의 부당 채용, 수의계약 체결 묵인 등 위법, 부당행위 24건이 대구시 종합감사에서 확인됐지 뭡니까요!
은재식 우리복지연합 사무처장 "속도전으로 공공기관 통폐합을 추진했지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는 거리가 먼 부실 졸속 통폐합임이 이번 감사에서도 일부 드러난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복지행정 서비스 확대와 질적 개선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어요.
네, 대구를 혁신하겠다는 당초 목적과는 거꾸로 가는 결과들이 불과 속출하고 있는데, 이럴 거면 통폐합은 왜 한 건지, 시민들이 대구시에 묻고 있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