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대구시가 긴급 방역 점검을 합니다.
대구시는 오는 15일부터 2주 동안 74개 요양병원에 1대1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일주일에 한 번 현장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확진자가 발생한 17개 병원에는 시·구·군 합동으로 특별 점검을 합니다.
중점 점검 사항은 신규 종사자와 입원 환자 진단검사 실시, 종사자 주 1회 검사, 유증상자 업무배제, 실내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 환기 등입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개선 조치하고, 중한 위반사항에는 과태료 등 행정 처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