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집중폭우로 경북 영주와 봉화의 농경지 176헥타르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택은 48동이 파손되거나 침수됐고, 이 중 봉화가 35동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재민도 135세대에 182명이 발생했는데, 사흘이 지난 7월 3일까지도 25세대 36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현장 피해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7월 3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봉화 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