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탐사 시추가 시작되면서 포항 홍게잡이 어민들이 어업 피해 보상을 요구하며 반발하자 석유공사 측이 뒤늦게 보상을 위한 용역 조사를 제시했는데요, 하지만 어민들은 당장 경영난이 심각하다며 선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김진만 포항 구룡포연안 홍게선주협회장 "용역 조사 자체가 6개월도 걸리고 1년도 걸리는 데 그동안 우리 어선들이 부도를 맞을 수 있습니다. 아마 분명히 배 몇 대가 그렇게 될 겁니다."라며 일정 부분이라도 선 지급 보상을 해달라고 했어요.
네, 국정감사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한 정부는 계속 구경만 하지 말고 더 늦기 전에 어민들을 지원하는 데 나서기 바랍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