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밤 11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송현동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이층집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 있던 90대 남성과 주민들을 대피시키던 관리사무소 직원 등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아파트 주민 30여 명도 급히 대피했습니다.
이 불로 내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장판 과열로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