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서문시장의 부족한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처 계성고등학교가 옮겨가고 난 자리 운동장에 대규모 지하 주차장 건립을 추진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월 18일 설을 앞두고 서문시장을 찾아 이같이 밝혔는데,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역 가운데 이용객이 가장 많지만 역사 규모가 작은 서문시장역의 확장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2016년 화재로 사라진 서문시장 4지구의 재건축이 지지부진하자, 조합원들 사이 이해관계가 조정되는 대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재건축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서문시장에 청년이 많이 찾도록 야시장 인근 공연장을 확장해 볼거리와 먹거리가 어우러지게 할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