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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태양광 사업 철수, 4조 3천억 원대 생산 유발 효과 감소"


구미 LG 전자의 태양광 패널 사업 철수로 경북지역에서 4조 3천억 원대의 생산 유발 효과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이 LG전자의 태양광 패널 사업 종료와 관련해 경제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북 지역의 산업 구조적 측면과 연관 업종의 효과를 고려할 경우 부가가치 유발액 1조 1,392억 원, 취업 유발 인원 7,816명이 감소해 생산 유발 효과가 4조  3,413억 원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특히, 화학제품과 제조 임가공, 산업용 장비 수리, 도소매와 상품 중개 서비스 등의 생산 감소가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지역의 제조업은 2.4%, 서비스업은 0.3% 감소해 총생산은 1.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제조업 가운데는 전기·전자, 정밀기기 제조업이 5.6% 감소할 것으로 나와 변동 폭이 가장 컸습니다.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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