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회> 신공항 후유증, 우리에게 필요한 처방은?

지난 21일, 영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용역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ADPi,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은
밀양과 가덕도 두 후보지 중 하나를 선정하는 것이 아닌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것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대선 공약 사항이었던 신공항 건설 계획이 백지화된 것은
지난 이명박 정부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 같은 결정에 영남권지역 주민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중앙과 지역 균형발전과 영호남을 아우르는
남부권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기대했던
신공항의 의미가 인정받지 못하고
지역 간 갈등의 후유증만 남은 것입니다.

이번 주 시사톡톡은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로 드러난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앞으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고
또 신공항 백지화의 후유증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 지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출연자를 소개합니다.

윤대식 영남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철 계명대학교 경제금융학과 교수

6월 26일 일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