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회> 대학 총장도 ‘정권 입맛’ 따라?

지난 10월, 2년 2개월 만에 경북대 총장이 임용됐습니다.
공석으로 남아있던 총장 자리는 채워졌지만
교육부가 1순위 후보의 낙마 이유를 밝히지 않아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비선실세가
서울대 뿐 아니라 경북대 총장 후보 임용 과정에도 개입했다는 의혹과 함께
1순위 후보자에게 일종의 각서까지 요구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시사톡톡은
비선실세의 국립대 총장 임용 개입 의혹과
대학 자율성 확립 방안은 무엇인지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출연자를 소개합니다.

윤재석 경북대 교수회 의장
이형철 행동하는 경북대 교수연구자 모임 대표
이시철 경북대 교무처장
남호진 변호사

12월 10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