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인사
신축년 새해
오늘은 2021년 신축년 새해 첫 번째 날입니다.
어떤 마음가짐과 몸가짐으로 오늘을 맞으셨는지요?!
1년 365일의 기나긴 장도(壯途)가 우리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그 첫 번째 날입니다.
첫사랑처럼 순수하고 설레는 순백의 하루가 오늘입니다.
흰색은 순결하지만, 타락하기 쉬운 양면성을 가집니다.
무슨 색깔과 향기와 무게로 올 한 해를 채워나갈 것인지,
그것은 오로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몫입니다.
장쾌하고 원대한 꿈을 꾸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단 하루라도 기막힌 꿈을 꾸어보면 어떻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