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종 서상국의 시인의 저녁

김규종 서상국의 시인의 저녁

18시 15분

저녁인사

미얀마 시민들의 시위를 지지합니다.

미얀마 시민들의 시위를 지지합니다! 미얀마 민주주의를 겁탈하고 권력을 찬탈한 미얀마 군부가 시민들의 정당한 시위를 무력으로 억누르고 있습니다. 권력을 향한 군부의 노골적인 탐욕 때문에 이미 수십 명의 미얀마 시민이 목숨을 잃었고, 수많은 사람이 체포-구금 중입니다. 우리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자행된 대한민국 군부의 잔인하고 잔악한 학살을 오늘까지도 낱낱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봉기한 자국의 시민을 폭도로 몰아 악랄하게 살해한 그자들은 군인이 아니라, 학살자-도살자일 뿐입니다. 2021년 미얀마와 미얀마 시민들은 1980년 광주 시민들과 똑같은 처지입니다. 그들과 함께 자유와 민주의 길로 나아갑시다! 평안한 저녁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