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인사
파안재 현판식
파안재 현판식
지난 주말에 파안재를 찾은 분들 덕분에 현판식을 했습니다.
평촌에 사는 고교 동창 친구가 나무에 새겨준 현판을 걸었습니다.
누구든 우리 집에 오면 걱정근심 털어버리고 환하게 웃고
가시라는 의미로 지은 이름이 파안재입니다!
세상엔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웃을 만한 일이 많지 않습니다.
더욱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사람들은 웃음을 잃고 낯을 찡그리죠!
지구의 중력을 실감하는 나이가 되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대개는 인생의 무게가 너무 무겁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웃을 일 생기면 더욱 크고 오래 웃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힘든 일 있었더라도 크게 소리 내서 웃어보시기 바랍니다.
평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