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영화를 보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좀비 영화를 들자면 2004년에 개봉된

잭 스나이더 감독의 <새벽의 저주>일 것입니다.

이 영화는 1978년 조지 로메로 감독의 동명 영화 <새벽의 저주>를

새롭게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좀비 영화를 보면서 사람들은 단순히 충격과 공포에만 사로잡히지

않고,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 만일 저런 상황과 좀비들과 마주하게 된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하는 지극히 실존적인 문제를 자신에게 던지게 됩니다.

극한상황에 처한 인간들의 원초적인 본성을 낱낱이 까발리는

좀비 영화는 우리 내면에 깃든 어두운 면을 환하게 드러내기도 합니다.

평안한 저녁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