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출근길 함께하는 모닝쇼를 듣기만 하다가

처음 사연을 올려 봅니다.

오늘은 우리 부부 결혼 30주년 기념일일입니다.

30년전 부부의 연을 맺으며 함께 걸어온 30년

언제 이렇게 세월이 흘렀을까 싶을 정도로 그때  그시절 그 시간이

생생한데 어느 듯 세아이의 부모가 되어 

올해 막내가 대학을 입학하면서 육아에서 졸업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결혼기념일이지만 남편이 공무로 제주도에 가 있어서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담아 모닝쇼를 통해 남편에게

긴 세월함께 걸어와 줘서 고맙고, 앞으로 함께 갈 길도 함께 즐겁게 

하자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모닝쇼 가족들도 우리 부부 결혼기념일을 축하해 주세요~^^

써니DJ도 함께 축하 해 주실거죠?

매일 매일 모닝쇼와 시작하는 아침이 오래 오래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언제나 온기가 가득한 남편의 마음을 생각하며

임영웅의 "온기"를 신청합니다.

꼭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