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묘선의 FM모닝쇼

김묘선의 FM모닝쇼

김묘선의 FM모닝쇼

07시 00분 로컬방송

참여하기

아버님의 미소

2년전 아버님께서 대장암판정을 받으시고 건강해지실꺼라고 믿고 수술을하시고 항암치료를 병행하시고계시다가 또다시찾아온 간암판정 ..ㅜㅜ 또 수술을하시고 괜찮아지겠지했는데 2년사이에 두번의수술.  쫌회복하나 쉽었는데  또 간에전이. 폐에전이 인파선에전이. 암덩어리가 너무커서 항암치료도안된다고 하시는데 아버님께서 아무것도모르시고 저가하는일 잘되라고 항상응원해주시고 하시는아버님..병원에모셔다드는날이면 항상웃으시고 미소지으시며  .영옥아힘내 .잘될꺼야. 화이팅 이러시고 항상 저에게 힘이되어주시고 버팀목이되어주신 아버님.. 막상이제 시간이얼마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그동안 여행갈려고 날잡아놓음일생기고 또 아버님 생신이라고 날잡아서 가족들이랑 놀러갈라고했지만 코로나가 심해서못가고 이렇게 저렇게 시간다보내고나니 가까운데도 못모시고간게 맘에걸리네요. 주말마다 찾아뵙긴하는데아버님께서 저에게 해주신거비하면 아무것도아니죠. 더늦기전에 여행이라도 한번 갔으면하는데 기력이없으셔서 될런지 ....많이드시고 기력충전되면 좋은추억만들러 갑시다

  아버님.   오래오래사셔서 저희를비롯한 손자 잘되는것도 보시고 하셔야할텐데...그미소 오래오래 보여주시고 늘곁에서 힘내라고 해주심고맙겠습니다. 이자리를빌어서 아버님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라고 이야기하고싶네요

 5월30일이면 아버님생신인데 그때까지라도건강찾으셔서 가까운곳이라도 여행한번 가리라고 믿어봅니다. 맏며느리로 시집와서 잘해드린것도 없고 늘걱정만시킨 며느리라서 정말정말죄송했습니다. 아버님의 힘내라는소리 그미소 잊지않을께요. 아버님 힘내시고 또 삶의  끊을 더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이맏며느리가 미소지으면서 다잘되실꺼예요. 힘내세요. 아버님 이렇게 말하고싶네요. 잘될꺼예요.  사랑합니다 . 우리아버님.어머님  맏며느리 김영옥  010-7578-5566   대구시 달서구 달서대로 67(유천동 유천포스코 더샾 105동 205호)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