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묘선의 FM모닝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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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시 00분 로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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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8주년입니다.^^.

안녕하세요 묘선누님 매일 듣고는 있는데 이렇게 참여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누님방송으로 프로포즈를 하고 결혼한지 오늘이 8년째 되는 날입니다.

그때는 여친이였던 아내를 매일 출근시켜줬었는데 결혼식 날짜는 다가오고

프로포즈는 해야겠고 그런다고 멋없는건 싫고 그래서...누님의 도움이 절실했었죠....

프로포즈 전날 밤에 인터넷으로 사연을 보내고 몇시에 부탁드린다라고 했었는데...

당일 아침에 이 친구의 출근시간이 변동이 생겨서 아침에 급하게 누님께 조금만 늦게 사연을 읽어달라고 문자보내고 했었네요....;;

그때 그거 다 확인해주시고 시간 맞춰서 읽어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결혼식 당일날 누님 방송 식장에 틀어놓을려고 했는데... 녹음파일이 지워져서..;; ㅋ

친구로 만나서 연인이 되고 부부가 되어 이제는 이 전쟁같은 세상에 둘도 없는 전우가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8년전 오늘 처럼 누님의 목소리로 아내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네요...

"유나야 난 너만 있으면 돼 그냥 그거면 돼 50이되고 60이되어도 항상 손잡고 다니자... 유나 껌딱지 래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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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선누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방송 오래오래 해주세요

(사....삼부에.... 부....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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