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에게
흔들리는 원피스사이로 너의샤프란향이 느껴진거야~
안녕하세요 저는 꽃피다시민중심.살기좋은곳 경산에 살고있는 고1.고3. 이쁜 두딸을둔 딸기공주맘입니다^^
저는 지금현제 경산초.중.고.학부모회장 연합회에서 부회장을 맡고있습니다
학부모회장 연합회가 경산에 생긴지는올해로 4년째이며 많은 지역봉사와 우리 아이들을위한봉사.학부모들의 민원을 학교와 교육청과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찾아주는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4기 연합회는 박찬숙협회장님아래 약60여개의 초.중고회장님들이 모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으며 단합력도 완전 짱이랍니다
뭐든 적극적인 저희회장님들과 벙개를한 저녁 정말웃픈 사연이있어 보내게 되었습니다
휴가철 고3엄마인 저와 몇휴가를 못간 회장님들이 벙개를해 1차맛나게먹고 2차로 근처공방을하고 계시는 저희 청일점조용찬 임당초회장님댁에 가게되었습니다
작은 소품들을 만드는 공방인데요
친정오빠네 놀러가듯편히 들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보고싶다는 회장님들이계셔 쳐들어 가다시피해서 도착 2차를 시작했습니다
맥주를 다들한잔햇고
한명두명 화장실을 다녀오는데 우리쏭회장이 나오는순간 너무나도 좋은향기가 원피스 펄럭이며 지나가는거예요
다들 뭐지?하고있는데..
저도금방 화장실을 다녀왓는데 처음 여기왓을때도 화장진줄알고 무심코 꺼내썬던게 티슈형 키친타올이라 조금 당황한적이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저는 키친타올로 뒤처리를 하고나온뒤 한마디하려고 하는순간 쏭회장왈 자기는 티슌줄알고 꺼냇는데 조금축축하길래 물티슌 줄알앗는데 향기가나서보니 티슈형 섬유세정제 샤프란이 엿다고 본인은끝까지 안썻다고하나 지나갈때마다 원피스사이로 뿜어져나오는 향긋한빨래향기에 모두들난리가낫엇답니다.
결국이샤프란 사건으로 쏭회장은 화장지를 바로택배시켜줫고 저희의 더운여름 아줌마들의 시끌거리는저녁벙개가 마무리되엇답니다.뭐든열정적인 연합회4기회장님들 앞으로도 쭉함께해요.사랑합니다
신청곡은 장범준의 흔들리는꽃들속에서.너의샤프란향이느껴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