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오후2시

즐거운 오후2시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로컬방송

제작진에게

신청곡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즐거운 오후 2시를 자주 즐겨듣는 애청자입니다.

촉박하겠지만 11월 9일 방송을 부탁드립니다.

이날은 저와 대구 MBC가 첫 인연을 맺었던 날입니다.

작년 11월 9일 제가 저의 집앞 천을산에서 운동하던 중 대구MBC 심병철기자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대구 MBC가 33년전 미얀마 안다만상공에서 사라진 KAL858기의 잔해를 찾는데 제게 도와줄 수 없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몇몇 방송사의 피디와 기자들에게 찾을 수 있으니 저를 믿고 작업을 해보자는 제안을 했었으나 거절을 당했던 터라 심기자의 제안이 너무 좋아서 바로 수락해습니다.

그날 바로 대구 MBC 청사에서 만나서 비행기표와 호텔을 예약하고 현지답사후 작년연말과 올해초를 통해 작업을 했고 잔해를 찾았습니다.

남들은 기적이라 말하지만 저는 과학적 사고의 결과라고 봅니다.

대구 MBC 사장님이하 모든 직원들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심병철기자와 마승락기자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11월 9일 저녁 저와 심병철국장 및 작업에 참여했던 몇 몇사람들이 작은 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이 또한 축하해주십시오.

신청곡은 닐 다이아몬드의 Play Me인데 청취자분들과 어울리지 않는다면 노사연의 만남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즐겨듣는 즐거운 오후 2시의 무궁한 발전도 기원하면서

신청곡을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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