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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붕괴' 지역 의료, 백약이 무효

조재한 기자 입력 2026-10-12 08:30:00 조회수 22

무너져가는 지역 의료를 지키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지역의사제가 도입지만, 복무 기간만 강제할 뿐 정작 필요한 필수 의료 종사는 강제할 수도 없는 게 현실인데요.

자, 이런 가운데 지역 의사가 배출되는 10년 뒤에도 과연 지역 의료의 버팀목이 될지는 여전히 물음표가 따르고 있다고 해요.

대구시의사회 이상호 부회장 "환자는 다 서울 가는데 의사만 지역에 근무하라고 해서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문화, 교육이 다 같이 발전해야죠" 하며 또 다른 시행착오가 되지 않기 위해 보완해야 할 점이 한두 개가 아니라고 짚었어요.

네, 돈도 서울로, 사람도 서울로 모두 몰리는 구조를 바꾸지 않고서야 어떤 명의가 온들 백약이 무효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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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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