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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구장 어때요?'···대구시·한국가스공사, 손 맞잡고 협력의 물꼬 트나?

권윤수 기자 입력 2026-10-04 15:06:24 수정 2026-10-04 15:06:35 조회수 72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홈 개막전에 추경호 대구시장과 홍의락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참석하기로 해 두 기관이 함께 지역에 기여하기로 손을 맞잡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추 시장과 홍 사장이 10월 5일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홈 개막전에 나란히 참석하며, 경기 시작 전 환영사를 하고 시투를 할 예정입니다.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인수해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을 창단한 2021년 이래, 구단주인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연고지 단체장인 대구시장이 함께 개막전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대구시가 달서구에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을 짓겠다고 발표하면서 농구단을 가진 한국가스공사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대구시는 9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 모집하는 돔구장 사업에 도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 2031년 완공을 목표로 5,000억 원을 들여 2만 석 규모의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을 짓기로 했는데, 만약 성사가 된다면 오래된 대구체육관을 쓰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이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앞서 추 시장은 "1971년 준공된 대구체육관은 노후화가 심각하고 규모도 3,800석에 불과해 대구체육관을 홈구장으로 하는 프로농구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고 배드민턴, 테니스, E 스포츠 국제 대회 유치에 제약 큰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추 시장은 여당의 유력 인사인 홍의락 사장이 돔구장 건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정부와 여당을 설득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요청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가스공사 입장에서도 계획이 순조롭게 추진돼 50년이 넘은 낡은 체육관에서 하루빨리 벗어난다면 팬들과 지역민들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기여에 한몫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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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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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2026-10-04 15:50

    잘됐으면 좋겠어요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유치에 성공해서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치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