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방은 ‘손가락만 까딱’하면 물도 나오고 불도 켜지지만 1980년대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부뚜막에 장작을 넣어 가마솥에 밥을 지어야 했고, 주방의 높이가 낮아 허리를 한참 구부리고 재료를 썰어야 했죠.
고기는 명절이나 제삿날 정도에만 구경할 수 있었고, 밥상 위에는 요즘으로 표현하자면 ‘건강식’인 채소로 가득했는데요, 1989년 대구의 한 부엌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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