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포항 지진을 촉발한 혐의로 기소된 지열발전사업 관계자 5명에 대한 1심 재판에서 모두 무죄가 선고됐는데요.
자, 이번 형사재판 결과가 진행 중인 시민들의 민사재판에도 나쁜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어요.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 모성은 의장은 "굉장히 걱정됩니다. 민사재판에 당연히 악영향을 미친다고 저는 판단됩니다. 오히려 저는 그 민사재판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 이런 판단이 됐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라며 불만을 토로했어요.
네, 지진을 촉발한 건 맞는데, 책임질 사람은 아무도 없다니, '원인은 있는데 가해자는 없다'는 판결을 시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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