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11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이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을 발령하고, 감염 가축을 긴급 살처분하는 한편, 백신 접종, 가축 시장 폐쇄 등 최고 수위 방역에 나서고 있는데요.
자, 그런데, 정작 방역 일선에 서야 할 지역 축협 조합장들은 어이없게도 해외 연수를 떠났다지 뭡니까?
경북 위기 경보 '심각' 지역 한 조합장은 "워크숍입니다. 서로 정보도 주고받고 학습도 하려 이렇게 나왔습니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해명했어요.
네, 구제역으로 큰 시름에 빠진 축산 농가들의 한숨을 조합장들은 듣지 못하는 건지, 아니면 외면하는 건지 도대체 누구를 위한 조합장입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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