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초대형 산불로 마을 전체가 피해를 본 경북 영덕군 석리와 노물리에 추진하려던 특별 재생 사업이 갑자기 백지화됐다는 소식이 들리는데요.
자, 그런데 이곳이 신규 원전 건설 터로 선정된 게 백지화 이유였다지 뭡니까?
경북 영덕군 김재현 노물리 이장은, "재생 사업한다고 해서 집을 못 짓게 했어요. 그래서 집을 안 짓고 기다렸죠. 그런데, 지금 재생 사업이 없어진다고 이러니까··· 발전소 들어올 때까지 또 기다려야 되잖아요."라며 한숨을 내쉬었어요.
네, 재해로 삶터를 잃고 불편을 참고 기다린 주민들이 언제 들어설지 모르는 발전소를 위해 또 기다려야 할 판이니 도대체 행정은 어디에 있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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