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능성이 뛰어난 감잎의 분말화하는 기술을 지역 기업에 이전함으로써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산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북 농업기술원 상주 감 연구소는 2025년 4개 업체에 기술을 이전한 데 이어, 2026년 6월 3개 업체와 감잎 분말 제조 기술을 무상으로 이전해 주기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전하는 기술은 기존 동결건조 방식의 단점인 높은 비용과 작업상의 어려움을 보완하기 위해 열풍건조 공정을 활용했습니다.
또 감잎 고유의 녹색도를 높게 유지하면서도 기능성 성분 손실을 최소화하고, 미세 분말화 기술을 접목해 활용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상주 감 연구소는 "감잎을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로 전환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활용 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응용 가능성이 있어 새로운 산업 자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상주 감 연구소는 2026년부터 3년간 감과 감잎의 고부가가치 소재화를 목표로 대학, 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추진합니다.
경북대학교와 감 유래 기능성 성분의 체지방 감소 및 피부 개선 효과를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해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한 민간기업과는 기능성 성분을 활용한 발효식품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산업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기술 이전은 지역 특산물인 감의 활용 영역을 넓히고, 감잎이 가진 산업적 가능성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감 가공 제품 개발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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