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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양창섭' 5승째, 불펜 무실점…삼성라이온즈 분위기 반전, 2위 0.5G 차 추격

석원 기자 입력 2026-06-22 07:40:00 조회수 23

이번 시즌 패전이 없던 삼성라이온즈의 선발 양창섭이 시즌 5번째 승리를 챙기면서, 삼성도 전날 역전패의 아쉬움을 극복했습니다.

2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 상대 주말 3연전 마지막 대결에서 삼성은 3회 타전 구자욱의 결승 2타점 적시타와 선발부터 불펜이 효과적인 이어던지기를 선보이며 3-1 승리를 챙깁니다.

이번 3연전에 앞서 5연승을 달렸던 삼성은 1차전 연장 10회 콜드 무승부와 2차전 우천으로 경기가 멈췄다가 다시 시작하며 당한 역전패로 분위기가 주춤해진 가운데 시리즈 첫 승에서 결과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일요일의 남자' 무패 양창섭은 이날 매 회, 안타를 내주고도 실점은 강백호의 솔로 홈런에 그치며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5번째 승리로 팀 분위기 반전을 견인합니다.

6회 마운드에 오른 양창섭이 연속 볼넷으로 흔들리자, 삼성은 빠르게 불펜을 가동했고, 이 카드는 적중했습니다.

실점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김태훈부터 이승민과 최지광, 이승현까지 모두 홀드를 기록하며 무실점을 이어간 삼성은 9회 마무리 김재윤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면서 시즌 17번째 세이브까지 챙깁니다.

타선에서는 3안타의 김지찬과 결승타의 주인공인 구자욱이 단연 눈길을 끌었습니다.

1회, 김지찬과 김성윤의 연속 안타로 시작했지만, 구자욱의 병살타로 분위기가 주춤해진 삼성은 3회 초, 1사 이후 김상준의 볼넷에 김지찬까지 안타로 출루에 성공하며 득점 찬스를 만듭니다.

김성윤이 범타로 물러났지만, 주장 구자욱이 2타점 2루타로 첫 타석의 아쉬움을 씻어낸 삼성은 이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2-1의 팽팽한 리드에서는 7회 류지혁이 땅볼 타점으로 추가점을 더하며 승기를 지킨 삼성은 시즌 40번째 승리와 함께 최근 10경기에서 7승 1무 2패, 연패 없는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팀 평균 자책점과 WHIP에서 모두 리그 2위를 기록 중인 삼성은 특히, 불펜 성적은 리그 정상으로 탄탄한 모습을 보이는 중입니다.

시즌 40승 2무 28패, 승률 0.588의 삼성은 3위를 지키며 2위 KT위즈에 반게임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이번 주 삼성은 선두 LG트윈스와의 원정과 홈에서 2위 KT위즈와의 맞대결까지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한 주를 앞둔 상황입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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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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