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이 만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골프를 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엑스에 "어제저녁 트럼프 대통령님과 만찬을 함께하며 약 90분간 한반도 평화와 한미 관계를 놓고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마지막 오찬에서는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던 서명용 펜을 제게 선물로 주셨다"며 "아마 처음 정상회담 때 제가 쓰던 펜을 선물 받은 기억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적었습니다.
또 "만찬 때 골프 얘기를 하며 우리 부부와 골프를 함께하겠다고 해 아내가 손가락 걸고 약속을 받았는데, 오늘 오찬 후 헤어지며 다시 골프를 꼭 함께하자고 하셨다"며 "지나가는 말인 줄 알았는데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각별히 관심 가져주신 트럼프 대통령님께 감사드린다"며 "한미 관계는 안정되고 영원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열흘 동안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 이재명 대통령은 스위스 제네바 국제공항을 떠나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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