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던 코스피가 8,800선을 훌쩍 넘으며 '구천피(코스피 9,000)' 고지까지 다가섰습니다.
6월 16일보다 1.20% 내린 8622.13으로 개장한 코스피는 상승 반전을 이뤄내더니, 1.58% 오른 8864.24로 장을 마감하면서 종가 기준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코스닥도 전일 대비 1.30% 오른 1031.96로 마감합니다.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졌지만, 기관과 개인에서 매수가 이어졌습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업종 주가가 전일 급등분을 반납하며 하락하는 흐름을 보여 국내 증시도 장 초반 약세가 나타났으나, 저가 매수 유입으로 방향이 바뀌었다는 평가입니다.
코스피가 8,800선까지 회복한 건 6월 2일 이후, 보름 만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3.21% 내린 33만 2,000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34만 6,500원으로 마무리했고, SK하이닉스도 1.97% 내린 233만 5,000원으로 시작했지만, 상승 전환한 뒤 252만 1,000원까지 기록하면서 ‘250만 닉스’를 달성했습니다.
목표치 자체가 크게 오른 코스피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장기 계약 체결로 코스피 1만 시대까지 이끌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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