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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응급실 뺑뺑이 10대 사망' 의사 2명 송치

양관희 기자 입력 2026-06-16 11:02:09 수정 2026-06-16 11:10:40 조회수 41

3년 전 대구의 한 건물에서 떨어진 10대 여학생이 구급차를 타고 병원을 전전하다 숨진 응급실 뺑뺑이 사건과 관련해 당시 정당한 이유 없이 환자 치료를 거부한 의사 2명이 송치됐습니다.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당시 응급실 근무 의사 중 2명이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들은 2023년 3월 4층 건물에서 추락한 학생이 응급실에 이송됐지만 정당한 사유 없이 제대로 된 진료를 하지 않고 다른 병원으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학생은 다른 병원들로 이송됐지만 신경외과 의료진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거절당해 결국 이송과정에서 심정지가 발생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부가 학생 수용을 거부한 의료기관들에 보조금 지급 중단 등 행정처분을 한 점도 참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 응급실뺑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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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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