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들어 주춤했던 분위기를 2경기 연속 역전승으로 바꾸며 위닝시리즈까지 가져온 삼성라이온즈가 홈에서 연승 모드 유지를 노립니다.
6월 16일 저녁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삼성은 3연승과 함께 선두권 추격에도 힘을 더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앞선 주말 3연전에서 SSG랜더스를 만났던 삼성은 선발이 초반 실점으로 흔들렸지만, 경기 막판에 터진 타선과 불펜의 힘으로 1패 뒤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6월 첫 시리즈 우세를 챙긴 삼성은 주말 삼성보다 더 좋은 상승세로 3연승을 기록한 키움과 맞대결에서 연승 대결을 이어갑니다.
2경기 역전승의 삼성 분위기도 상당하지만, 키움의 경우, 홈에서 한화이글스를 상대로 스윕시리즈와 함께 롯데자이언츠를 제치고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 첫 경기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큰 가운데 삼성은 원태인, 키움은 하영민이 각각 선발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4점대 평균자책점, 2승 4패의 하영민와 평균자책점 3.95, 2승 5패의 원태인이 대등한 모습이지만, 최근 흐름에서는 원태인이 다소 밀리고 있습니다.
6월 앞선 2경기에서 10.2이닝을 소화하며 단 2점만 내준 하영민은 승리 없이 1패였지만, 원태인의 경우, 6월 선발로 나선 2경기 모두 4실점과 함께 2패를 기록 중입니다.
반드시 팀의 승리와 본인의 연패 탈출을 이뤄내야 할 원태인의 호투가 승리의 관건으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안정감을 찾은 불펜과 자신감을 얻은 타선이 원태인을 얼마나 도울지가 승부처로 떠올랐습니다.
선두 LG트윈스와 4경기 차, 2위 KT위즈와는 2경기 차이 3위에 자리한 삼성은 이번 홈 3연전 최소한 위닝시리즈 이상을 거둬야 선두권 경쟁 유지부터 순위 상승까지 노려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대구문화방송은 3연승에 도전하는 삼성의 키움과 시즌 7차전을 6월 16일 오후 6시 반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사진 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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