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두권에 자리한 1위부터 3위 팀이 모두 2연승으로 지난주를 마무리한 가운데 역전승으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삼성라이온즈엔 가능성과 과제가 공존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지난 주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3연전에서 삼성은 첫 경기를 내줬지만, 2경기 연속 역전승을 기록하며 6월 첫 위닝시리즈를 달성합니다.
SSG와 3연전 모두 선취점을 내주며 끌려간 삼성은 1차전도 동점엔 성공했지만, 찬스에서 타석이 침묵하며 패하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차전에서도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초반 흔들리며 6점 차로 끌려가던 삼성은 전병우의 3점 홈런과 박승규의 결승 적시타로 짜릿한 역전을 만듭니다.
큰 점수 차이를 극복한 자신감은 3차전까지 이어졌습니다.

선취점을 내주고 역전을 만든 삼성은 재역전까지 허용했지만, 르윈 디아즈의 KBO 데뷔 첫 만루홈런과 함께 역전으로 2연승을 기록해 3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선두 LG트윈스와 격차도 4경기로 유지합니다.
주말 3연전에서 LG 역시 첫 경기는 크게 패했지만, 이어진 2경기를 모두 쓸어 담아 선두를 지켰습니다.
2위를 질주하고 있는 KT위즈 역시 지난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에 패배를 기록했지만, 홈에서 NC다이노스를 상대로 이틀 연속 역전승을 기록하고 일요일은 우천 취소되면서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가장 먼저 40승 고지를 돌파하며 41승까지 달성한 LG가 1위를 질주하고 있고, 6할 승률을 유지하는 KT가 2경기 차로 자리한 가운데 삼성도 선두와 2위에 각각 4경기, 2경기 차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때 선두에서 내려와 4위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4, 5위 그룹과는 3경기 이상 차이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은 이번 주부터 선두권 추격을 위해 5월 보여줬던 상승세를 다시 펼쳐 보이겠다는 각오입니다.
선두권 3개 팀이 한 달 넘게 1위를 주고받는 형국이 이어지는 가운데 5월 초까지 선두였던 KT에 이어 5월 말부터 삼성이 선두를 지켰고, 6월부터는 LG가 1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선두권 팀들의 각축전과 함께 중위권 추격도 겹쳐진 상황에 놓인 삼성은 이번 주 키움히어로즈와 한화이글스를 상대로 홈과 원정에서 위닝시리즈와 선두권 추격을 이어갑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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