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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 위닝시리즈 도전하는 삼성라이온즈…따라오는 4위, 도망가는 2위

석원 기자 입력 2026-06-14 07:40:00 조회수 33

이달 들어 펼쳐진 앞선 3번의 시리즈를 포함, 4번의 3연전에서 연속 루징시리즈로 고개 숙인 삼성라이온즈가 6월 첫 위닝시리즈에 도전합니다.

14일 오후 홈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연승으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의 우위를 가져오겠다는 각오입니다.

3연전의 시작인 금요일 경기에서 삼성은 선취점을 내준 뒤 0-3으로 끌려가다가 4회 동점에 성공했지만, 6회와 7회 추가점을 내줬고, 타선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3-5로 경기를 내줬습니다.

이어진 토요일 맞대결에선 주전 유격수와 포수인 이재현, 강민호의 부상 2군행으로 우울한 분위기와 함께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3회까지 6점을 내주며 0-6으로 끌려갔지만, 극적인 역전승에 성공합니다.

2점을 따라가며 5회 말부터 추격을 시작한 삼성은 6회 전병우의 3점 홈런과 7회 박승규의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더해 결국 승리를 챙겼습니다.

승리와 더불어 불펜 싸움에서도 우위를 보여줬던 삼성은 최지광이 승리투수, 김재윤이 세이브를 챙기면서 안정감에 대한 기대를 더 합니다.

6월 들어 단 4승에 머문 삼성은 1위 LG트윈스와의 격차는 4게임, 2위 KT위즈와도 2.5게임 차이로 다서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반면, 4위 KIA타이거즈엔 2경기 차 쫓기는 처지에 놓인 점에서 빠른 분위기 반전과 승수 쌓기에 성공해야 본격적인 여름 순위 싸움에도 기대를 걸 수 있을 전망입니다.

승리가 절실한 삼성은 이번 시즌 4승 무패, 안정적인 선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양창섭을 내세워 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직전 KIA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지만,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5월을 마무리했던 양창섭이 호투를 보여준다면 최근 안정감을 찾아가는 불펜까지 더해 연승에 대한 기대감도 충분히 가져볼 만합니다.

상대 SSG는 미치 화이트와 화이트의 부상 대체로 함께했던 히라모토 긴지로에 이은 새 외국인 투수로 계약한 토마스 해치가 선발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낯선 투수를 상대로 애를 먹었던 타자들의 적응이 관건으로 떠오른 삼성은 SSG와의 주말 맞대결에 이어 다음 주 역시 홈에서 키움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을 이어갑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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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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