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막판 뒤집기에 실패한 삼성라이온즈가 쉽지 않은 6월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이스를 선발로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12일 저녁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삼성은 선발 장찬희가 홈런 2개로 흐름을 내줬고, 전날 폭발했던 타선도 득점권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3-5로 경기를 내줍니다.
3회 홈런으로 선취점을 내준 삼성은 4회 초 2점을 더 내주며 끌려갔지만, 4회 말 최형우, 양우현의 적시타와 김지찬의 내야 안타로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역전까지 노렸던 2루 주자 양우현의 과감한 주루 플레이가 무산되며 아쉬움을 삼켰던 삼성은 6회 초, 다시 최정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끌려갑니다.
7회 한 점을 더 내준 삼성은 7, 8회를 삼자범퇴로 침묵하며 쉽지 않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그대로 패배가 이어질 듯했던 경기는 9회 말, 2아웃 이후 볼넷과 안타가 이어지며 만루 찬스까지 연결되며 달아올랐지만, 4번 박승규 자리에 대수비로 들어섰던 박계범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그대로 마무리됩니다.

삼성으로선 남은 야수가 컨디션이 좋지 못해 출전이 사실상 어려웠던 강민호와 이재현만 남았던 대목이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크고 작은 부상과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은 6월 들어 한 차례도 위닝시리즈가 없는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연패에 빠졌던 상대 SSG에 승리를 내줘 아쉬움이 더했던 삼성은 남은 주말 3연전 2경기를 쓸어 담고 위닝시리즈를 거두겠다는 각오입니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삼성은 컨디션 관리를 위해 1군 명단에서 잠시 떠났다가 돌아온 팀의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를 13일 선발로 반격에 도전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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