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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살아난 삼성라이온즈, 연패 탈출…'연승 모드' 장착 도전

석원 기자 입력 2026-06-12 07:34:22 수정 2026-06-12 07:34:29 조회수 36

침묵했던 타선이 살아난 삼성라이온즈가 연패에서 탈출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11일 저녁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위즈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맞대결에서 삼성은 모처럼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8-1 승리를 거둡니다.

선발 잭 오러클린이 6이닝 1피안타로 호투를 펼친 삼성은 2회부터 2점을 뽑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3-0으로 앞서가던 6회, 박승규와 이재현이 볼넷으로 찬스를 만든 삼성은 하위타선에서 연속 3안타로 3점을 더해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고, 9회에도 2점을 더하며 타선 부활로 연패에서 탈출합니다.

홈런은 없었지만, 선발로 나선 타선 중 양우현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안타를 뽑은 삼성은 김지찬을 시작으로 박승규와 르윈 디아즈, 김도환이 멀티히트로 길었던 타선 침묵에서 벗어났습니다.

마운드에서도 오러클린에 이어 이재희와 이승현이 깔끔하게 8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던 삼성은 9회 올라온 임기영이 2사 이후, 장타와 볼넷으로 한 점을 내줬지만, 승리를 지켜내고 연패에서 탈출합니다.

중위권 추락 위기에서 벗어난 삼성은 3위 자리를 지켜내며 다시 연승 분위기로 선두권 추격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삼성은 12일부터 SSG랜더스를 상대로 홈에서 주말 3연전을 이어갑니다.

최근 SSG가 3연패의 부진과 함께 8위까지 추락했다는 점에서 반드시 주말 3연전 6월 첫 위닝시리즈를 가져와야 할 삼성은 신인 장찬희를 선발로 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연승 모드 장착에 도전하는 삼성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오후 6시반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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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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