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 함량이 일반 참외보다 70배 많은 것으로 알려진 베타 참외가 경북 성주군에서 처음 출하됐습니다.
성주군은 "2026년 초부터 기술 지도하고 육성한 기능성 신품종 참외 '베타 참외'를 6월 11일 첫 출하를 했으며, 다음 주까지 농가 4곳에서 총 15톤 정도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베타 참외는 성주군 월항면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 등이 특징이며, 특히 항산화 성분으로 잘 알려진 베타카로틴 함량이 일반 참외보다 70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과채류 시장에서는 고당도, 이색 품종, 소형 프리미엄 상품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베타 참외도 소비자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 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베타 참외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과 품질 향상을 위해 내부 순환 유동 팬, 안개 냉방시설, 차광망, 흑백 멀칭 필름 등 고온기 재배 안정화 시설과 모종, 전용 포장 상자 등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6월과 9월에 2기작으로 수확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기술 지도를 했습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전국 최대 참외 주산지로서 축적된 재배 기술과 탄탄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베타 참외를 성주 참외 산업의 새로운 성장 품목으로 육성하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한편, 농가에는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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