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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 총사퇴" vs "철없는 소리"···'장동혁 거취' 두고 국민의힘 지도부, 공개석상에서 충돌

조재한 기자 입력 2026-06-11 11:11:20 수정 2026-06-11 11:14:38 조회수 30

국민의힘 지도부가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두고 공개석상에서 충돌했습니다.

6월 11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서 우재준 청년 최고위원은 지방선거 책임을 져야 한다며 지도부 총사퇴를 제안했습니다.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와 책임을 회피하지 말아야 하고 다음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다음 지도부가 잘 들어와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전당대회를 다시 열어 평가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광한 최고위원은 철없는 소리를 공개적으로 하는 건 정치적으로 굉장히 미숙한 것이라고 받아쳤습니다.

김민수 최고위원도 당원들이 당대표 2년 임기를 알고 투표했다며, 최고위원회에서 당이 아니라 계파를 위해 뛰느냐며 반박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언급하며 지도부는 당을 위한 최선의 결정을 할 준비가 되어 있고 110명의 의원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해결할 답을 먼저 줘야 한다며 사퇴하지 않겠다는 속내를 비쳤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점식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뽑은 지 하루 뒤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당대표 거취를 두고 공개 설전을 벌이는 등 당내 갈등이 커지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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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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