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구MBC NEWS

중앙선관위, 공식 회의 없이 투표용지 기준 60%→50% 축소

조재한 기자 입력 2026-06-10 11:30:36 수정 2026-06-10 11:30:45 조회수 64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용지 인쇄 기준을 낮추면서 공식 회의 없이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승수·김민전 의원이 중앙선관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앙선관위는 2025년 12월 10일 사무총장 전결로 전국동시지방선거 종합 관리 지침을 수정해 인쇄 기준을 60%에서 50%로 축소했습니다.

12월 24일에는 선거정책실장 전결로 공직선거 절차 사무 편람을 고쳤고, 역시 공식 회의는 없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율이 높아졌고, 인쇄와 보관이 어렵고, 남은 투표용지로 인한 부정선거 의혹을 막으려는 조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투표용지 인쇄 매수의 하한 기준은 2009년 80%, 2016년 70%, 2021년 60%로 줄었습니다.

지금까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빚어진 곳은 전국 91곳 투표소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에서는 7곳에 투표용지를 추가로 보내 4곳에서 추가 용지로 투표가 이뤄졌는데 이 과정에 1곳에서 투표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 선거관리위원회
  • # 투표용지
  • # 전국동시지방선거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